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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이나믹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최자, 개코가 몸 담았던 CBMASS라는 그룹의 3집 수록곡인
<동네한바퀴>는 힙합 음악을 좋아하거나 내 또래가 아니면 잘 모르는 노래일 것이다.
CBMASS를 잠깐 소개 하자면, 멤버 구성으로 우여곡절을 겪다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건 커빈, 최자, 개코로 구성된 힙합그룹이었고 3집까지 앨법을 냈는데 대표곡으로는 진짜, 휘파람, 동네 한 바퀴 등이 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동네 한 바퀴>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단순하고 따라하기 쉬우며 3명의 래퍼가
돌아가면서 하는 랩은 3명의 톤이 다 달라서 래퍼가 바뀔때마나 새로운 노래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늦은 밤에 번화가 주변을 드라이브 할 기회가 온다면 이 노래를 들어 보길 권한다.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이 도시라는 백지 위에 삶이라는 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이 곳에 작은 벤치 위에 내 맘은 머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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