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건강검진 때문에 전날 밤부터 금식을하고 오후 2시가 넘어서 첫끼를 *죽 소고기야채죽으로 떼우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간만에 파스타 맛집 키친106으로 간 우리는 버섯 스프, 새우알프레도크림파스타, 페퍼로니피자, 소고기버섯도리아를 시켰다.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이 몇개 남지 않고 손님들이 많아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메뉴 기다리면서 내부사진 한컷~~
테이블 구조가 조금 바뀐 것 같네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가서 인지
그냥 성장기라 많이 먹어서 인지
요즘 부쩍 살이 올라 귀여운 딸랑구들~ㅋ

드디어 메뉴가 나오고

잠시 후

깨끗하게 해치운 우리~~ㅋㅋ
새우알프레도크림파스타는 여전히 맛있었고
처음시켜 본 소고기버섯도리아는 애들도 좋아하고
맛있어서 담에도 꼭 시켜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저녁을 맛있게 먹고 근처 동동다리에서 산책하면서 갬성사진 한컷~~ㅋㅋ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한때라는 걸 새삼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