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연대기 - <2011년 한국영화 BEST3>

나의 20대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과 함께했던 한국영화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나 평가이니 크게 게의치 말고 읽어 주시길.....

순위는 소개순이다. 

<파수꾼>

감독 : 윤성현

출연 : 이제훈, 박정민, 서준영, 조성하

개봉일 : 2011. 3. 3. 

관객수 : 26천명

줄거리

- 자살한 아들 기태(이제훈)의 아빠(조성하)는 아들의 자살 이유를 알 수 없어 아들의 친구들을 찾아

  나서고 기태의 자살  후 학교를 그만 둔 동윤(서준영)과 기태가 죽기 몇 주전 전학을 간 희준(박정민)을

  차례대로 만나게 되는데...

관람지수 : 4.5

- 표현이 서툴고 부서지기 쉬운 10대들의 심리를 보는이가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섬세한 연출력

<도가니>

감독 : 황동혁

출연 : 공유, 정유미, 장광

개봉일 : 2011. 9. 22. 

관객수 : 4,662천명

줄거리

- 특수학교인 자애학원에 새로 부임한 교사 인호(공유)는 청각장애인 학생이 교장(장광)과 교사들에게 

  성폭력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변호사 유진(정유미)과 함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관람지수 : 4.0

- 실화이고 원작 도서가 있는 이야기를 영화적 방법으로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고지전>

감독 : 장훈

출연 : 신하균, 고수, 이제훈

개봉일 : 2011. 7. 20. 

관객수 : 2,945천명

줄거리

-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되자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가

  조사를 위해 파견되고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수혁(고수)를 만나게 되고 애록고지를 지키는 악어중대

  대원들의 이상행동을 의심하게 되는데...

관람지수 : 4.0

- 주제의식, 연기력, 연출력 등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중 단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