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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2)

by 유희적 인간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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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난 포스팅에 이이서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2024년 상위권 5개 팀(KIA, 삼성, LG, KT, 두산)의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4.12.27 - [이슈&정보] -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1)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1)

    목차 KIA가 소크라테스와 결별하고 패트릭 위즈덤 선수를 영입하면서 2025 프로야구 각 팀별 외국인 선수 계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KBO에서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 외국

    lohl4936.tistory.com

    1.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구단명 선수명 선수포지션 계약상태 계약금액
    (만달러)
    비고
    KIA 네일 투수 재계약 180  
      애담 올러 투수 신규 100  
      패트릭 위즈덤 타자 신규 100  
    삼성 레예스 투수 재계약 120  
      후라도 투수 신규 100 키움2년
      디아즈 타자 재계약 80  
    LG 에르난데스 투수 재계약 130  
      요니 치리노 투수 신규 100  
      오스틴 딘 타자 재계약 170  
    KT 쿠에바스 투수 재계약 150  
      헤이수스 투수 신규 100 키움1년
      로하스 타자 재계약 180  
    두산 콜어빈 투수 신규 100  
      제이크 케이브 타자 신규 100  
      잭 로그 투수 신규 80  
    SSG 앤더 투수 재계약 120  
      화이트 투수 신규 100  
      에레디아 타자 재계약 180  
    롯데 반즈 투수 재계약 150  
      터커 데이비스 투수 신규 95  
      빅터 레이예스 타자 재계약 125  
    한화 와이스 투수 재계약 95  
      코디폰세 투수 신규 100  
      플로리얼 타자 신규 85  
    NC 로건 엘런 투수 신규 100  
      라일리 톰슨 투수 신규 90  
      데이비 타자 재계약 150  
    키움 로젠버그 투수 신규 80  
      카디네스 타자 신규 60 삼성 조기퇴출
      푸이그 타자 신규 100  

    2. 팀별 외국인 선수 현황(SSG, 롯데, 한화, NC, 키움)

    ● SSG

    - SSG는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2명의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하였는데 에레디아는 확실한 파괴력과 득점 생산 능력을 보여줘서 재계약이 유력했고 대체 선수로 시즌중에 SSG 유니폼을 입은 앤더슨 역시 강속구와 삼진 능력을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새롭게 합류한 미치 화이트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한국계 3세라서 한국 문화 적응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 최근 몇 년간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찰리 반즈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롯데 공격의 선봉에 섰던 레이예스와도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새로 영입한 터커 데이비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경험이 풍부한 좌완으로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투수이다.

    ● 한화

    - 대전 예수라 불리며 한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이스 와이스를 붙잡았고 그와 원투 펀치를 책임질 코디 폰세를 영입했다. 코디 폰세는 일본리그에서 3년간 활약하면서 아시아 야구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며 장신의 오른손 강속구 투수이다. 한화는 확실한 국내 에이스 류현진에 새로 영입한 사이드암 엄상백과 두 외국인 투수로 선발 강화를 확실히 이루어냈다. 새로 영입한 타자 플로리얼은 주루 능력은 뛰어나 보이나 홈런을 많이 치는 파워히터는 아니라서 공격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 NC

    - 직전 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데이비슨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공격력은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투수는 모두 교체가 되었는데 로건 앨런은 좌완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직구 평균 구속은 140Km 중후반 정도이다. 로건 앨런과 호흡을 맞출 라일리 톰슨은 190m가 넘는 큰 키로 159Km까지 나오는 직구 스피드를 자랑한다. 

    ● 키움

    - 직전 시즌에 에이스 역할을 했던 두 투수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타 구단과 계약하면서 새로운 투수 로젠버그와 새롭게 시작하는 키움은 외국인 타자를 2명 영입하는 의외의 선택을 감행했다. 키움과 한번 호흡을 맞춰봤던 야시엘 푸이그를 다시 영입했고 직전 시즌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다 시즌 중 부상으로 방출되었던 카디네스를 영입했다. KBO 규정상 한 경기에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투수를 2명 영입하는 것이 대세인데 키움의 의외의 선택이 다음 시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흥미롭게 지켜봐야겠다.

     

    3. 마무리

    두번의 포스팅을 통해 2025년 야구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외국인 선수들을 미리 만나봤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모험 보다는 검증된 선수와 재계약해서 전력을 유지한 구단이 많고 후라도나 헤이수스, 카디네스, 푸이그 등 기존에 한국 야구 경험이 있는 선수를 재영입한 구단도 많아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측면이 부각되는 외국인 선수 현황이라 할 수 있겠다. 2025 시즌은 또 어떤 스타 외국인 선수가 탄생할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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