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연대기-<2006년 개봉 한국영화 BEST3>

나의 20대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과 함께했던 한국영화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나 평가이니 크게 게의치 말고 읽어 주시길.....

순위는 소개순이다.

<괴물>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변희봉, 배두나, 박해일, 고아성

개봉일 : 2006. 7. 27.

관객수 : 1,300만명

줄거리

-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인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자 강두는(송강호)

괴물을 피해 딸 현서(고아성)의 손을 잡고 도망가다가 현서의 손을 놓치고 기다렸다는 듯이

괴물이 현서를 낚아채서 한강으로 사라지고 현서의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데...

관람지수 : 4.6

- 한국 사회를 기가막히게 풍자하면서 흥행과 비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국판 괴수영화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 유해진, 백윤식, 김혜수, 김윤석

개봉일 : 2006. 9. 27.

관객수 : 684만명

줄거리

- 가구공장에서 일하던 청년 고니(조승우)는 어느날 박무석(김상호)일행이 설계한 섯다판에서

자신의 전 재산과 누나의 이혼 위자료를 다 날리고 박무석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전국의

도박판을 뒤지다가 운명처럼 전국구 타자 평경장(백윤식)을 만나고 그의 수제자가 되어 타짜로

거듭난다. 평경장의 소개로 만난 정마담(김혜수)과 큰 판에서 많은 돈을 딴 고니는 평경장의

만류에도 정마담과 일을 하게 되고 평경장과는 이별한다. 화려한 타짜의 삶을 살던 어느날

스승인 평경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차역에서 만난 아귀를 살인자로 의심하고

우연히 만난 타짜 고광렬(유해진)의 말을 믿고 전국을 돌며 박무석과 아귀를 찾아 복수에

나서는데...

관람지수 : 4.5

- 몇 번을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치열한 싸움판! 화투판!

감독 : 이준익

출연 : 박중훈, 안성기, 최정윤

개봉일 : 2006. 9. 27.

관객수 : 187만명

줄거리

- 한때 가수왕이었던 최곤(박중훈)은 지금은 한물간 가수로 미사리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그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는 그런 최곤 곁을 한결같이 지켜주고 있다. 최곤은 미사리 카페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박민수는 합의금을 조건으로

강원도 영월의 라디오디제이 제안을 받고 최곤과 함께 영월로 향하는데...

관림지수 : 3.9

- 포근하고 편안한 연기와 사람냄새 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감동을 주는 영화